한국시장

이재명 대통령의 주가부양 정책과 배당 강화방안 정리

은퇴요정 2025. 6. 18. 07:21

최근 대한민국 증시가 글로벌 시장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주주가치 제고와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주가 부양 정책을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습니다. 특히, 배당 강화를 간접적으로 촉진하는 방향의 발언과 정책적 메시지를 통해 기업과 투자자 모두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유도: 배당의 새로운 방식

이재명 대통령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는 전통적인 현금 배당 대신, 주가를 끌어올리는 간접적인 배당 강화 수단으로 널리 활용되는 방식입니다. 실제로 메리츠금융지주, 카카오 등 여러 기업이 이 전략을 통해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상승시키고, 배당보다 유연하게 운영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기업 입장에서는 세금 부담 없이 주주환원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이익잉여금 활용 촉구: 사내 유보금의 순환

또한 이재명 대통령은 기업들의 과도한 사내 유보금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며, 이를 적극적으로 배당 또는 생산적 투자에 활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익잉여금이 쌓이기만 하고 시장으로 환원되지 않는다면, 이는 결국 기업 성장성과 투명성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기업의 현금 흐름을 주주와 공유하는 정책을 통해 투자자들의 신뢰를 제고하고, 장기적 주가 상승에 기여하겠다는 의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세제 및 제도 유인: 배당 확대 환경 조성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언급한 금융투자소득세 및 자본소득 과세 구조 개편 논의도 배당 강화와 연결됩니다. 배당소득세의 구조가 보다 합리적으로 조정될 경우, 기업과 투자자 모두 배당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선호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연금과 같은 공공기관의 주주권 강화도 배당 확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국민연금은 의결권 행사를 통해 기업의 배당정책에 의견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정부 차원의 배당 유도 정책과도 맥을 같이합니다.



✅배당 강화, 직접 말하지 않아도 방향은 분명하다

이재명 대통령은 배당성향을 특정 비율로 정하거나 강제한 적은 없지만, 전반적인 메시지를 통해 주주친화적 경영, 시장 신뢰 회복, 주가 부양이라는 큰 방향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배당은 그 중심에 있는 도구 중 하나이며, 자사주 소각, 유보금 활용, 세제 유인 등의 방법을 통해 그 목표를 실현하려는 모습입니다.

앞으로 기업들이 얼마나 이 메시지를 받아들이고 정책적으로 반응하느냐에 따라, 국내 증시의 신뢰 회복과 장기적 성장 가능성도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적인 배당 성향*이 높은 한국 주식에 대해서 알아보자면
배당 성향(Dividend Payout Ratio)은 기업이 순이익 중에서 얼마나 주주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1. 삼성전자 (005930)
배당 수익률: 약 2.5% (2024년 기준)
배당 성향: 약 30%
특징: 반도체, 스마트폰, 가전 등 다양한 사업 부문을 보유한 글로벌 전자 기업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꾸준한 배당 지급으로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2. SK텔레콤 (017670)
배당 수익률: 약 5.2% (2024년 기준)
배당 성향: 약 50%
특징: 무선 통신, 유선 통신, 보안,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정보 통신 및 전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높은 배당 수익률과 강한 재무 상태를 자랑합니다.  

3. KT&G (033780)
배당 수익률: 약 4.5% (2024년 기준)
배당 성향: 약 70%
특징: 담배, 건강기능식품, 제약 등 다양한 사업 부문을 보유한 기업으로, 높은 배당 성향과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4. 오리온 (271560)
배당 수익률: 약 3.1% (2024년 기준)
배당 성향: 약 40%
특징: 스낵, 제과, 음료 등 다양한 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꾸준한 배당 지급과 높은 배당 성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5. 한국전력 (015760)
배당 수익률: 약 6.0% (2024년 기준)
배당 성향: 약 70%
특징: 전기 및 가스 공급을 담당하는 공기업으로, 높은 배당 수익률과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 결론

주가부양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만큼 배당 성향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질 것입미다
위에 소개된 기업들은 대한민국에서 대표적인 배당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각 기업의 배당 정책과 재무 상태를 면밀히 분석한 후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해요!!

:) 오늘 하루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